#노부터 저으세요
어떻게 갈지 고민할 시간에
노부터 저으세요.
믿음이 길을 만듭니다.
항구에 묶인 배가 있었다.
선장은 매일 바다를 바라보며 물었다.
"바람이 맞는 방향인가?"
"파도가 너무 높지 않은가?"
"지도는 충분한가?"
"준비가 다 됐는가?"
그러는 사이,
다른 배는 이미 수평선 너머로 사라졌다.
완벽한 조건은 오지 않는다.
완벽한 지도도 없다.
바다는 언제나, 가봐야 안다.
고민이 깊을수록 발이 묶이는 건
더 멀리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두려움이 이유를 찾는 것뿐이다.
바다는 저어야만 보이고,
길은 걸어야만 생기고,
믿음은 출발한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두려움은 출발 전에 가장 크다.
하지만 노를 한 번 젓는 순간,
그 두려움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두 번 저으면 또 절반.
어느새 당신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에 서 있게 된다.
노를 든 손이 곧 나침반이다.
지금, 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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