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승리는
프랑스 오픈 테니스 경기장에는
"Victory belongs to the most tenacious."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승리는 가장 끈질긴 사람의 것이라는 뜻이다.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결국 승리는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오래 버텨낸 끈질긴 사람에게 간다.
승리는 끈질긴 자의 것이다
파리의 롤랑가로스 코트에는 붉은 황토가 깔려 있다.
클레이 코트.
다른 코트보다 공이 느리고, 다른 코트보다 랠리가 길고, 다른 코트보다 체력이 더 많이 소모된다.
그래서 롤랑가로스는 말한다.
빠른 자가 이기는 곳이 아니라고. 강한 자가 이기는 곳도 아니라고.
코트 위에 새겨진 한 문장.
"Victory belongs to the most tenacious."
승리는 가장 끈질긴 자의 것이다.
테니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클레이 코트의 황제 — 라파엘 나달.
그는 롤랑가로스에서 무려 14번 우승했다.
그 비결을 묻는 기자에게 나달은 말했다.
"나는 천재가 아닙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을 뿐입니다."
천재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그는 알고 있었다.
코트 위에서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것을.
한 점 한 점, 한 게임 한 게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
그것이 전부였다.
생각해보라.
역사 속의 위대한 이름들을.
에디슨은 가장 똑똑한 과학자가 아니었다. 그러나 가장 끈질기게 실패한 과학자였다.
링컨은 가장 화려한 정치인이 아니었다. 그러나 가장 끈질기게 일어선 정치인이었다.
베토벤은 가장 완벽한 귀를 가진 음악가가 아니었다. 오히려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러나 가장 끈질기게 음악을 놓지 않은 음악가였다.
재능은 출발선을 바꾸지만 끈질김은 결승선을 바꾼다.
빠르게 출발한 사람이 항상 먼저 도착하지는 않는다.
포기하지 않고 달린 사람이 결국 — 도착한다.
클레이 코트는 정직하다.
화려한 기술보다 묵묵한 체력을 보고,
빠른 발보다 지치지 않는 정신을 본다.
한 점을 따내기 위해 수십 번의 랠리를 버텨야 하고,
한 게임을 이기기 위해 땀으로 범벅이 된 채 또 한 번 라켓을 들어야 한다.
그 과정을 사랑하는 자만이 황토 위에 설 수 있다.
끈질김은 재능이 아니다. 끈질김은 선택이다.
포기할 수 있는 순간에 포기하지 않기로 선택하는 것.
쓰러질 수 있는 순간에 한 번 더 일어서기로 선택하는 것.
그 선택이 쌓여 끈질긴 사람이 된다.
우리의 인생도 클레이 코트와 같다.
빠르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고, 화려하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며, 처음에 앞서 있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인생이라는 코트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서는 것.
뒤처졌을 때 포기하지 않는 것.
지쳤을 때 한 발만 더 내딛는 것.
그것이 끈질김이다.
끈질긴 사람은 특별하지 않다.
누구보다 재능이 넘치지도 않고, 누구보다 운이 좋지도 않으며, 누구보다 환경이 좋지도 않다.
단 하나가 다를 뿐이다.
남들이 멈추는 그 자리에서 한 발을 더 내딛는다.
그 한 발이 — 모든 것을 바꾼다.
황토 위에 흘린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코트는 기억한다.
얼마나 넘어졌는지, 얼마나 일어섰는지, 얼마나 포기하고 싶었는지, 그럼에도 얼마나 버텼는지.
그 모든 것을 알고 있기에 코트는 끝까지 버틴 자에게 승리를 건넨다.
지금 당신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라면 —
롤랑가로스의 그 문장을 기억해라.
"Victory belongs to the most tenacious."
승리는 가장 재능 있는 자의 것이 아니다. 승리는 가장 빠른 자의 것이 아니다. 승리는 가장 화려한 자의 것이 아니다.
승리는 — 가장 끈질긴 자의 것이다.
그리고 끈질긴 사람이 되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지금 이 순간 —
포기하지 않는 것.
오늘도 코트에 서라.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온몸이 지쳐도.
라켓을 들어라.
한 번 더 공을 쳐라. 한 번 더 버텨라. 한 번 더 일어서라.
승리는 멀리 있지 않다.
포기하지 않는 오늘 이 순간 —
당신은 이미 승리를 향해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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